C타입이 처음 적용된 아이폰 15프로를 쓰는 입장에서 아직도 8핀을 쓰는 사람이 있나 싶었는데 회사 후배가 12프로를 쓰고 있더라. 8핀에 먼지가 낄 정도면 이제 그만 바꿀 때가 된 것 같은데 끝까지 쓰더라. 그래서 먼지 빼는 법을 다음과 같이 알려줬다.
테이프 얇게 접기
몬스터겔은 두꺼우니까 안되고, 양면 테이프는 접착력이 약해서 별로다. 접착력이 강한 테이프는 노란색 박스 테이프이다.
치간칫솔, 가장 얇은 걸로
다이소에 가면 치간칫솔이 다양하게 있는데 이 중에서 제일 얇은게 SSS이다. 솔 자체가 은근히 단단하게 먼지 빼는데 최고인 것 같다.
이쑤시개를 추천하는 분들도 있는데 요즘에 이걸 쓰는 분들이 있나 싶다. 바늘로 찌르면 쇼츠나서 고장날 수 있다.
청소 클리너
쿠팡이나 다이소가면 충전단자 청소 클리너 판다. 수요가 그리 많지는 않아서 파는 제품 종류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님.
혼자 하기 무서우면 애플스토어 가기
전문가 나뒀다가 뭐하니?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 들어가서 애플 ID로 로그인한 다음에 수리 예약 접수하면 된다.
지점이 많지 않은데도 은근히 수리 예약이 널널한 편이다. 애플 제품이 은근 튼튼한 편인 듯. 애플스토어 방문 후기를 참고하자.